중국의 위협
최근 국제 정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수면 위로 본격적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로 중국이 대만 봉쇄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실행 가능한 상태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이버 공격, 통신 차단, 해양 감시 장비 등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 상황이 단순한 위협 수준을 넘어 실제 전쟁 준비 단계롤 돌입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만 봉쇄, 왜 실질적을 완료됐다고 보는 걸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보도에서 중국이 대만을 전면 봉쇄하는 시나리오를 이미 완성했고, 이를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전 배치 가능한 5단계 작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대규모 공습 준비 : 중국은 전투기, 드론, 헬기 등을 대만 주변에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군사시설, 공항, 항만, 에너지 시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시현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 훈련을 통해 이를 반복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있습니다.
2단계, 해상 봉쇄망 구축 : 중국 해군은 이미 대만 해협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해상 작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항공모함 전단을 대만 동남쪽 해역에 배치해서 미국, 일본 등 외부 세력의 접근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단계, 혜경과 잠수함 병해 작전 : 해안경비대 선박을 민간 선박처럼 가장해 대만 주변 해역을 감시하며, 잠수함을 통해 주요 항구에 기뢰 매설 작전도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단계, 에너지, 식량 차단 시도 : 대만으로 향하는 원유, 식량, 공업 원자재를 실어 나르는 선박들을 해상에서 단속하거나 억류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고립을 유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5단계, 사이버, 통신 고립화 : 기존의 물리적 군사해동에 더해, 사이버 공격과 통신망 차단을 통해 대만 사회 전체를 고립시키는 전략도 병행됩니다.
이 다섯 가지 전략이 이미 중국 군사교리에 체계적으로 편입이 되었으며, 최근 훈련 내용과 배치 상황을 보면 '준비가 끝났다'라고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추가적으로, 최근 보안 전문 매체' 데일리시큐'는 'UAT-5918'이라는 이름의 중국 연계 사이버 위협 그룹이 대만 내 통신, 의료, IT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해킹하고 있다는 분석 또한 내놓았습니다. 이는 단순 행킹이 아니라, 장기적인 침투와 정보 수집, 위기 시 통신 마비까지 고려된 공격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사이버 전쟁의 전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일부 지방 통신망에서 접속 지연 및 일시적 통신 단절 현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사이버 방어를 국가안보 이슈로 격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 한국은 어떻게 될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되면, 한국은 절대로 ''남의 일"처럼 넘어갈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지리적, 군사적, 경제적, 외교적으로 모두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한반도는 중국의 대만 침공 시 , 군사 충돌 가능성 지역이 됩니다. 미국은 대만 방어를 위해 인도, 태평양 전력을 총동원할 텐데, 주한미군은 전략거점이기 때문에 병참기지, 공중작전, 정보전 측면에서 사실상 '작전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중국은 한국이 미국에 협력할 경우, 경제 보복뿐 아니라 동북 3성에서 미사일 발사 혹은 해상 도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만 침공 시 중국이 미국과 전면전 상태에 들어가면,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한미 연합 전력이 대만 쪽에 집중될 경우, 북한은 한보도에서 '기회 창출'을 노릴 수 있습니다.
대만은 세계 반도체 생산의 60% 이상, 고급 공정은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만이 침공으로 마비된다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도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또한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는 한국 무역선의 주요 통로입니다. 전쟁이 터지면 수출입 물류비 상승, 공급망 붕괴. 제조업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외환시장 불안, 원화 가치 급락, 증시 폭락 가능성도 커집니다. 특히 중국과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미국의 입장과 대응
미국은 최근 국방 보고서에서 중국의 대만 봉쇄 전략이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검토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군사, 외교, 사이버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일본, 필리핀. 한국 등 인도, 태평양의 동맹국들과 연합 전력 강화를 추진하며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견제하는 입장입니다.
한지만 미국 역시 직접적 군사 충돌은 최대한 회피하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군사행동'으로 이어질 경우, 대만 단독 대응 또는 지역 분쟁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만 봉쇄 준비는 더 이상 '가상의 위협'이 아니라 구체적 작전 계획과 배치를 동반한 현실적 위협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2025년의 동북아 정세는 극도로 민간함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 지역의 안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우리 일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관심과 정확한 정보 확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