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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은 왜 여전히 주적인가? - 하이브리드 전쟁과 대한민국 내부의 허점

by parangawi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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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주적이다
북한은 주적이다.

무뎌진 경계심, 그 틈을 파고드는 적

북한은 여전히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께서는 그 위협을 심각하게 느끼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또 쐈네. 늘 있는 일이지.”라는 식의 반응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진짜 위협은 조용하고, 교묘하게 우리 사회 내부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금도 전쟁 중입니다. 다만 방식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1. 북한의 하이브리드 전략 – 총이 아닌, 여론과 감정의 전쟁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총을 들고 직접 싸우러 오겠습니까? 

 

북한은 전통적인 무력 도발보다는 하이브리드 작전, 즉 혼합전 양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이버전: 공공기관, 언론사,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해킹 공격
  • 심리전: 유튜브와 커뮤니티 댓글 조작을 통한 체제 불신 조장
  • 간첩 활동: 탈북민을 위장한 간첩, 노조 및 시민단체 내부 침투
  • 언어전쟁: ‘적폐’, ‘검찰 쿠데타’, ‘반미’ 등의 선동적 언어 확산

이러한 활동은 모두 우리 사회의 가치관과 이성적 판단을 서서히 마비시키는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2. 한국 언론의 침묵 – 왜 하이브리드 전쟁을 다루지 않는가

가장 큰 문제는 대한민국의 주류 언론입니다.


대부분의 언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보도하면서도, 사이버 공격이나 간첩 활동, 내부 침투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부 언론은 북한의 메시지를 대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보 성향 언론의 이념적 편향
  • 남북 평화 프레임 유지에 대한 집착
  • 북한 문제를 정치화하여 회피하려는 의도

결국 많은 국민들께서는 북한의 실제 위협이 아닌, 언론이 제공하는 편향된 프레임에 갇히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주류 언론보다 정치, 경제 유튜버들의 질문을 받겠다." 라고 말입니다. 

 

의미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으로는 한국의 주류 언론들보다는 유튜브의 개인 언론사와 정치 유튜버들을 보는게 훨씬 더 객관적이고 정보 전달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3.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진실을 접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도, 진실은 여전히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극적으로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보 접근 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외 정보 기관:
    미국 국방부(DOD), RAND, CSIS, 일본 방위백서 등에서 북한의 비대칭 전략과 사이버 위협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 국내 공식 자료:
    국회 정보위원회 및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 국가정보원의 정례 브리핑, 국방부·합참 보도자료 등이 유용한 출처입니다.
  •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및 탈북민 지식인:
    강철환, 지성호, 태영호 의원 등의 증언은 북한 내부 전략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신의한수, 정광용TV, 시사탑 등 보수 채널도 유의미한 정보를 종종 다룹니다. (비판적 시청은 필요합니다)

4. 내부의 허점 – 하이브리드 작전의 먹잇감이 된 한국 사회

북한의 전략은 총과 미사일이 아닌, 내부 분열과 가치관 혼란을 통한 붕괴입니다.


정치권은 분열되어 있고, 언론은 침묵하며, 국민의 경각심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 중 일부는 “대한민국은 지옥이다”, “통일이 답이다”라는 선동에 무비판적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작전의 결과입니다.


 

북한은 여전히 주적입니다

북한은 단순한 이웃이 아닙니다.

 

현재진행형의 위협이며, 대한민국을 내부로부터 무너뜨리려는 실체적 적입니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 북한을 명확히 주적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미 이 전쟁에서 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침묵할 때가 아니라, 실체를 직시하고 대응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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