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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남 FC 후원금, 드디어 포렌식 확보. 이재명 수사의 새로운 전환점.

by parangawi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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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포렌식 확보 사진

성남FC 후원금 포렌식 결과 공개.

드디어 이재명의 정황이 드러나는 것인걸까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남FC 후원금 사건이 최근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이 사건의 핵심 자료로 여겨졌던 성남시청 내부 PC 포렌식 작업이 완료되었고, 그 결과 일부가 외부에 공개되면서 이재명의 직접 개입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기 때문인데요. 

 

포렌식한 PC의 내용에 따라, 해당 사건은 이재명에게 스모킹 건이 될 수 있습니다. 


1. 성남FC 사건 요약 – 후원금인가, 뇌물인가

성남FC 사건은 2016~2018년 이재명이 성남시장 재직 당시, 성남FC 구단에 대기업들이 거액의 후원금을 낸 것을 두고 시작된 의혹입니다.

  • 네이버, 두산건설, 차병원, 알파돔시티 등 주요 기업
  • 총 160억 원대 후원금
  • 그 대가로 용도변경 인허가, 세제 혜택 등 제공 의혹

이재명 측은 “지자체와 시민구단의 정상적인 유치활동”이라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를 ‘제3자 뇌물죄’ 또는 ‘직권남용’의 일환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2. 포렌식 완료 – 핵심 자료가 확보되다

2025년 5월, 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백광현 씨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청 PC에서 복원된 포렌식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 후원 요청 관련 문서와 기업별 접촉 회의록
  • 내부 결재라인에서 이재명 시장이 포함된 보고 흐름
  • 일부 문건에 ‘시장 재가’ 표현 존재. 

 

이재명은 자신을 둘러싼 사건과 인물들을 향해 "저는 모릅니다. 저는 피해자입니다. 이것은 모함입니다." 라고 한결같이 주장해 왔습니다. 

 

이번 포렌식된 자료가 사실이라면, 이재명의 이러한 주장과 행동들이 포렌식 자료에 의해 정면 반박될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3. 이재명 개입 정황 – 사실로 굳어지나?

포렌식에서 확보된 문서 중에는 성남시 내부의 후원 요청 전략 문서와 기업별 후속 협의 결과, 실무진과 시 간부 간 보고 흐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논란이 되는 부분은, ‘시장님 지시사항 반영’ 또는 ‘시장 결재 건’이라는 표현이 담긴 보고서입니다.

 

이는 이재명 당시 시장이 기업 후원과 행정 인허가 사이를 조율하거나, 최소한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4. 검찰 수사 어디로? – 기소와 특검 가능성

검찰은 포렌식 결과를 분석 중이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추가 소환 또는 기소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의 정황을 보면, 여전히 국회의 다수 의석수를 가지고 있는 야당 때문에 추진되진 않을 것 처럼 보이지만,

여권에서는 “이제는 특검 도입밖에 답이 없다”며

국민의힘이 성남FC 특검법 재추진

에 돌입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당 내부에서는 ‘기록물의 신빙성’과 ‘불법적 수집 여부’를 두고 대응 전략을 고심 중이라는 후문입니다.

 


증거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증거자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까요? 

그동안 성남FC 사건은 “정황은 있지만 물증은 없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표가 방어해온 사건입니다.

 

하지만 포렌식 결과가 **이재명의 지시, 승인, 인지를 입증**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사건은 단순한 지방행정 의혹이 아닌 본격적인 공직 부패 사건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그 근거는 구호나 정치 프레임이 아닌 ‘데이터와 기록’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수사기관의 분석 결과와 이재명 측의 실질적 반박 여부가 이 사건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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