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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vs 김문수 정책 비교 및 향후 한국 모습.

by parangawi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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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수 비교
이재명 김문수 비교

 

이재명 vs 김문수 

2025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은 단순한 공약보다 ‘이 정치인은 누구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재명과 김문수는 모두 흙수저 출신이며, 경기도지사라는 중책을 맡았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의 길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지에 대해서.

 

이재명과 김문수를 5가지 항목으로 깊이 있게 비교해 유권자가 인물의 성향과 철학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 출신과 정치 기반 – 고난의 서사, 그러나 다른 방향

이재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공장에 들어가 어린 나이에 프레스기계에 손을 넣다 장애를 입었습니다. 가난을 딛고 검정고시를 통해 중앙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노동변호사로 활동하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에 올랐습니다.

 

김문수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서울대 재학 중 박정희 정권 반대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반대운동으로 인한 투옥 및 고문까지 여러 번 받았던 인물입니다. 향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던 김문수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나라의 발전을 보며 박정희를 반대했으나 그의 뜻을 이해하게 되어 보수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80년대엔 민중당 계열에 몸담았지만, 민주화 이후에는 보수진영으로 옮겨 한나라당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2선, 국민권익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재명은 ‘공장을 전전한 생존자’, 김문수는 ‘이념과 현장을 넘나든 실천가’로 출발했지만 정치 경로는 전혀 다른 궤적을 보였습니다.


2. 주요 정책 비교 – 철학이 드러나는 행정

정책 항목 이재명 김문수
기본소득 전 국민 월 지급, 국토보유세로 재원 충당 반대. 재정 파탄 우려, 근로의욕 저하
복지정책 보편복지, 지역화폐 확대 선별복지, 민간 주도 강화
대북정책 교류 확대 및 경제협력 대북 억지력 강화, 안보 우선
경제철학 재분배 중심 국가주도형 성장 중심 시장자율형

 

이재명은

“정부가 돈을 써야 시장이 산다”는 입장.

 

김문수는

“정부는 최소 개입, 민간이 성장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3. 사법 리스크와 이미지 – 국민 신뢰의 기준

구분 이재명 김문수
사법적 의혹 대장동, 쌍방울 대북송금, 성남FC 등 수사 및 재판 중 노동운동 이념 논란 외 범죄 혐의 없음
유죄 여부 일부 유죄 확정, 다수 재판 진행 중 공직 생활 중 법적 문제 없음
대중 인식 말 잘하는 정치공학자, 사이다 vs 구설수 많은 불안 요소 고지식하지만 정직한 이미지, 다소 보수적

 

이재명은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며, 김문수는 “비판받을 발언은 있어도, 법적 리스크는 없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개인적으로 비판 받을 발언 리스트도 살펴보면, 팩트만 말했을 뿐 비판받을 사항은 없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의 국적은 조선이라는 (한국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역사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보나 틀렸습니다. 김문수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발언하여 엄청난 비판을 받았었는데요. 이는 비판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제강점기 자체가 조선이라는 나라가 지도에서 지워져 버린 시기였고(나라가 없어졌으니까요.) 미국마저 조선인의 여권에 조선인의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해 놓았으니까요.) 


4. 리더십 – 위기에서 드러나는 진짜 모습

이재명은 개인 중심의 강력한 메시지 전달자입니다. SNS를 통한 공격적인 발언, 선명한 입장 정리, ‘적대적 정치 구도’의 중심축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 리더십은 때로 

‘내 편 아니면 적’

이라는 프레임을 만들며 당내 분열, 사회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김문수는 느리고 투박하지만 

‘듣고 설명하는 리더십’입니다.

당내에서 비주류였던 시절에도 정책에 대한 철학을 꾸준히 설명하고, 조직 내 신뢰를 쌓아온 인물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감정적 대응보다는 

기본 원칙과 공동체 윤리를 우선시

하는 태도가 특징입니다.

 


5. 대통령이 된다면? – 한국의 미래상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기본소득 확대, 부동산 보유세 증가, 지역화폐 확대 등 복지국가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그러나 재원 부족, 중산층 반발, 정치적 갈등 격화라는 부작용도 상존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재명의 정책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세금이 필요할 텐데, 반기업 중심의 이재명의 가치관은 기업을 위축시키고, 산업발전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의 국민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질 것이고, 가뜩이나 일도 없는데 이재명이 실행하려는 정책을 위한 세금을 내기 위해서 여러분의 월급은 더더욱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월급에서 세금이 나오니까요.^^ 

 

김문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노동시장 개혁, 공교육 정상화, 보수적 안보 강화가 핵심이 됩니다. 경제는 민간 중심으로, 국가는 최소 개입 체계를 갖추려 할 것입니다.

 

저의 글을 봐오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저는 김문수를 지지합니다.

 

그는 복잡하게 말하지 않고,

가장 단순하고 근본적인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

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대선 토론을 보면서, 이준석 후보의 논리와 지식이 압도되어 그를 지지하고자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준석은 리더의 역할보다 한 사람의 유능한 천재로써 활동하는 게 더 바람직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분열과 싸움이 생기고, 이준석은 엘리트 출신으로 스스로가 월등히 똑똑하고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정치는 결국 '화합'이고,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그 사람의 뿌리, 걸어온 길, 위기 대처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써 기본적인 지식과 논리가 있어야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 소통을 하고,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대통령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능력입니다. 

 

올바른 안보인식과 경제 논리,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국민들의 삶과 비슷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대선은, 말 잘하는 후보가 아니라 묵묵히 책임지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믿고 5년을 맡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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